안돼! 썬글라스 내꼬얌~♡

울집 늦둥이 꼬마 아가씨~^^
엄마 가방에서 후다닥 썬글라스를 꺼내더니
요래 요래 혼자 멋을 부립니당.

~에고^^;

썼다 벗었다를 계속 반복하는 라엘양~
어디 이참에 사진을 좀 찍어볼까~?^^

엄마! 나 어때? ^^ 라는 표정이죠?ㅋㅋ

그러다.. 엄마 썬글라스 망가져~ㅜㅜ
어떻게 뺏을지 고민입니다...

조심~조심~부탁해~^^;;;

절대 안 뺏기며 계속 써보시는 라엘양~^^;

결국 두유로 꼬셔서(?) 뺏었답니당~^^
(갈수록 고집양이 늘어나네요..~ㅜㅜ)

근데...이 요염한 자세는 뭡네까?ㅋㅋ
그러고보니 발레복 입은 느낌이 드네요.
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..^^;;

발레 포즈로 앉아서 맛있게 먹고있네요~
이 자세가 편한가? ㅋㅋ
암튼 많이 많이 묵어라 내딸~^^

생각보다 몸이 유연한 공주님~^^
발레를 시켜볼까나?? ㅎㅎ

오늘 라엘이는 가을 느낌나는 브라운 원피스에 반짝이 토끼삔으로 멋을 한껏(?) 부렸어요.♡

교회 언니랑 이뿌게 기념촬영도
했습니다.~찰칵~♡

밥도 좋아하고 바나나도 좋아하고
두유도 잘 먹고, 젤리,사탕,과자 못 먹는게
없는 라엘이..

혼자서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기가
특기입니다. 21개월이면 어린이집에
입학하게 될텐데..친구들과 싸우지 않고
사이좋게 잘 놀겠죠?^^

"라엘아..엄마는 너를 위해 늘 기도한단다."
이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사랑스러운
나의 딸...♡